온라인투표 지원 활성화로 지역사회 갈등 해소 및 주권의식 향상에 기여
 
대전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10시에 대전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선관위 및 대전시 지자체 각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에서 추진한 공동주택 온라인투표 사업의 추진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본 평가회는 지난 2월 대전시선관위와 대전광역시가 공동주택 온라인투표 활성화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협의한 후 그동안의 추진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였다.

온라인투표 이용 실적은 2016년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하여 60여건에 이르고 온라인투표 이용 지역도 도안지역 등 신규 공동주택 중심에서 대전 지역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앞서 대전시선관위와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7월 22일 공동주택 선거지원 MOU를 체결하여 대전광역시에서는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예산 지원, 대전시선관위에서는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공동주택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양 기관이 효율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선거에서 온라인투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대전 시민의 70%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화 및 선진 선거문화 조성에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