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서구, 관리비 높은 아파트! 지자체가 직접 원인을 찾아 해결 나서! 서구 관내 인접 단지, 아파트 관리비 최대 2.6배 차이나   높은 아파트 관리비! 지자체가 직접 원인을 찾아 해결에 나서 눈길을 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는 4월부터 7월까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입력된 관리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난방방식별 아파트 관리비가 높은 총 9개 단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 및 관리비 진단을 실시한다. K-apt에 입력된 2015년도 관리비 분석 결과, 대전 서구 아파트 1㎡당 평균관리비는 2,304원으로 서울특별시 2,445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 평균 2,074원보다 11%가 높고 광주광역시 1,663원보다 무려 39%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서구 아파트의 난방방식별 관리비는 1㎡당 중앙난방의 경우 2,756원, 개별난방의 경우 1,841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중앙난방의 경우 관저동 A 아파트는 1,396원이었으나, 정림동 B 아파트 3,706원으로 최대 2.6배 차이가 났다. 지역난방의 경우 둔산동 C 아파트 1,317원, 탄방동 D 아파트 2,962원으로 2.3배 차이가 났다. 또한, 개별난방의 경우에도 가수원동 E 아파트는 1,434원이었고, 갈마동 F 아파트는 2,715원으로 1.9배 차이를 보여 단지 특성에 맞는 관리비 진단 및 컨설팅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는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조사반(5~7명)을 편성하여 ▲예산회계 ▲공사용역 ▲관리일반 ▲에너지 분야 등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점검과 관련서류 검토 후 단지별 관리비를 정밀 진단하는 등 절감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 진단 결과 주요 위반사항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관리비 절감 모범사례는 사례집을 발간·배포해 인근 단지로 전파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작성일자 2016-04-07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