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동 한밭자이아파트 장려상 수상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지난달 14일 오전 11시 서울 엘타워 루비홀에서‘2017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적 자원순환사회 촉진에 기여하고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후원으로 진행되어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2개소, 장려상 5개소가 모범시설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종이팩 ․ 유리병 ․ 금속캔 ․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페트병, 스티로폼, 용기류, 비닐류)등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과 관련된 자원순환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 ․ 운영 중인 공동주택 또는 다량 배출처를 대상으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평가 실시하여, 관련전문가 등이 실천 결과를 엄격히 평가했다

수상 단체 및 공동주택은 환경부장관상인 최우수상에는 울산 성원상떼빌,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인 우수상에는 서울특별시와 중리롯데캐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상인 장려상에는 금천구 독산4동, 대전 한밭자이아파트, 제주도, 블루마시티2차 푸르지오, 동희오토(주)가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려상으로 이백만원을 수상한 대전 삼성동 한밭자이아파트 배흥진 대표회장은“입주민간 화합과 배려로 분쟁 없는 깨끗한 아파트문화가 정착되길 기원하며 자원절약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그동안 분리배출을 꾸준히 홍보한 부녀회와 1,063세대 입주민 모두의 자발적 참여 및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종갑 관리사무소장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리원들의 분리수거장 정비 및 재분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철저한 분리수거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