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해피랜드 화재 피해주민 돕기‘자선 바자회’개최 16년 8월 서구 괴정동 해피랜드 공공임대주택 화재 피해 10가구 돕기   대전광역시는‘공공주택 해피랜드 화재피해 주민 돕기 준비위원회’가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시청 1층(로비)에서‘해피랜드 화재피해 주민 돕기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18일 서구 괴정동의 해피랜드 공공임대주택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층까지 번졌고 이 불로 피해를 입은 10가구는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주거 난민처럼 지내는 실정이다. 화재피해 임대주택에는 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가재도구를 모두 잃고 몸만 빠져나와야 했다. 하지만 화재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1년 5개월이 지나도록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공공주택 해피랜드 화재로 피해를 본 입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벧엘의 집과 빈들공동체, 주거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등이 주관이 되어 후원업체 모집 등 행사를 준비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차례상에 필요한 과일(사과, 배)을 비롯해 명절 선물용으로 홍삼정 등 홍삼제품, 구절초 조청, 도예물품(컵 세트), 예술품(그림) 등을 판매한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해피랜드 공공주택 화재피해 주민에게 전달되며 피해 극복하는데 활용된다. 한편, 공공주택 해피랜드(서구 괴정동)는 LH가 관리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으로 지난 2016년 8월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현재까지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신구 기자     작성일자 2018-02-07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