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동에 위치한 버드내마을아파트1단지 입주자대표회(회장 김천석)는 지난 25일 1백 4십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태평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동에서는 지정 기탁받은 성금을 설 명절에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에 위문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석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이번 성금기탁 전인 지난해 12월 21일에도 사랑의 열매 성금으로 26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투명한 선거관리를 위한 전자투표로 관리규약 개정 찬반투표에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많은 입주민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동대표 선출 및 주민 동의 투표를 전자투표로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안전과 사고 방지를 위해 단지 내 통로 주차를 금지하고 있으며,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장 환경개선을 위하여 분리수거장 신설 등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파트 주변 환경정화운동과 유등천 걷기대회를 올 4월에도 실시할 예정이며, 입주민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도 봄부터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석 대표회장은 2018년도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기 위해 입주민과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아파트 행사시 입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