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동 둥지아파트(대표회장 노재환)는 지난 달 22일과 27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관리원, 미화원들이 2조로 나누어 수통골 계곡에서 무더위를 이기는 야유회를 가졌다.

최악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삼복 더위~!!뜨거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둥지아파트를 위하여 수고하는 관리원, 미화원들이 복달임 행사로 건강을 유지하고자 마련하였다.

어디간들 덥지 않은 곳이 있겠냐마는 그래도 그늘과 함께한 계곡이 좋다는 의견이 모아져 주말을 이용하여 가까운 수통골로 장소를 정했다.

수통폭포 위쪽으로 한참을 올라가니 제법 많은 물이 흐르는 그늘진 곳이 있어 자리를 잡고 물에 발을 담그니 제법 차갑게 느껴졌다.

아파트 근무의 특성상 34명의 전체 인원이 한날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두 차례에 걸쳐 자연의 바람과 경치를 벗 삼아 그런지 모두들 좋아하였다.

돌멩이로 물수제비뜨기도 하고, 물싸움도 하며 미리 준비한 과일로 입다심 하면서 하루의 일상에서 탈출한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물속에 풍덩하며 물장구도 치고, 발을 담그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한참을 놀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 예약된 식당으로 향하여 준비된 점심으로 즐거한 시간을 보냈다.
모두들 건강하게 무더위를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기사제공 : 둥지아파트 박옥주 관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