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은아3단지아파트 · 최우수상 청솔아파트 등 12개 단지 시상
 

대전 서구는 지난해 종무식에서 2016년 친환경 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 참여한  우수 아파트 12개 단지에 상장과 700만원 상당의 음식물류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을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아파트는 60개 단지로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해 3월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받아 탄소포인트 및 그린리더 가입률, 전기감축률, 친환경생활 시책 등 11월까지 3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아파트별 실천 결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상은 매월 대청소의 날 행사 개최, 공용전기료 계약전력 재조정을 통한 공동전기료 절감, 노후된 샤시의 단체교체를 통한 냉·난방 에너지비용을 절감 한 가수원동 은아3단지아파트, 최우수상은 자연발효 세제 만들기 행사, 아나바다 행사, 찾아가는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 둔산동 청솔아파트, 우수상은 공작한양아파트, 초록마을2단지아파트 등 5개 단지, 장려상은 진달래아파트, 초원아파트 등 5개 단지가 선정되었다.

서구는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참가신청을 받아 친환경생활 실천 우수아파트를 선정해 오고 있다.

강신구 기자

2017년 친환경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올 2017년에도 공동주택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공동주택 단지내  전기·수돗물 감축률 ▲온실가스 가정진단, 그린리더 위촉, 에너지절약 소등행사 운영 ▲친환경생활 우수사례 항목 등을 6월 중간평가와 11월 최종평가를 거쳐, 우수아파트 11개 단지(대상 1, 최우수 1, 우수 4, 장려 5)를 선정하여 상장과 650만원 상당 인센티브 물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서구청 환경과(☎611-555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