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전광역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회장 김복수)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전광역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 및 임원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2019년 정기총회, 2부 임원취임식, 3부 공동주택 분쟁 판례 해설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제1부 2019년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11월 29일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을 승인하고, 현실과 맞지 않는 일부 조항을 개정하는 정관 개정안을 승인했다.

제2부 임원취임식은 대전광역시 박영순 정무부시장, 김종천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박병석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최인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복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전광역시 인구의 70%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대내ㆍ외적으로 층간소음, 흡연피해, 주차문제, 재산권 침해 등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본 연합회가 이러한 현안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연구를 통하여 대안을 찾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 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지자체와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상시적인 동대표 교육을 통하여 아파트관리·감독의 체계를 확립하고, 부정과 불법을 뿌리 뽑아 주거안정과 복합적인 생활·문화공동체로 완성되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법무법인 산하 이재민 변호사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분쟁 판례 해설 강연이 있었다.

강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