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인정미가 넘치는 아름다운 한아름 아파트

월평동 한아름아파트는 대전의 중심인  서구 청사서로 65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4년 10월에 입주한 780세대 대형 평형으로 이루어진 아파트이며, 대전의 주거 중심 지역답게 지하철, 대형마트, 선사 유적지, 정부청사, 대전예술의 전당, 한밭수목원, 갑천변, 각종 문화시설 등 근린생활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어 쾌적한 생활과 다양한 문화생활 및 레저생활까지 모두 누리며 살 수 있는 조용하고 깨끗한 단지이다.

한아름아파트는 훈훈한 인정미가 넘치는 아름다운 아파트로서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2015년도 6월과 8월에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경비반장 및 뇌출혈로 쓰러진 경비원을 십시일반으로 돕기 위해 2번씩이나 입주민들에게 자발적인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성금을 마련하고 어려움에 처한 경비원에게 1차에 3,686천원 2차에 2,746천원을 가족에게 전달하여 도움을 주었고, 경비원들과 미화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하여 경비초소 및 미화원 휴게실을 개선하였으며, 연말에는 우수직원 표창 및 포상하는 등 입주민들의 배려와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관리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의욕과 사기를 크게 높여 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입주민들 삶의 질 향상, 아파트의 고품질화, 건물의 수명연장 및 보안 · 안전강화 차원에서 2015년도에 옥상우레탄 방수 및 탑코팅 공사, 단지내 CCTV 추가설치 공사, 소방호스 교체, 지하저수조 보수공사, 화재감지기 교체공사, 방충망 설치 공사, 승강기 비상통화장치 및 비상조명장치 공사를 완료하였고, 금년도에는 그동안 입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승강기교체공사와 공동전기료 절감을 위해서 지하주차장 LED 교체공사가 추진 중에 있으며, 입주민의 안전과 고품격 아파트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한아름아파트 관리 운영 전반에 대한 입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관리규약 개정 및 당면 주요 현안 사항을 적극 추진하므로서 품격있고 살기 좋은 아파트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아름아파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워크숍 개최 및 입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아파트 관리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한아름아파트 자생단체인 부녀회에서는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EM효소 만들기, 아파트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 등에 대해서 논의하며 매년 한아름아파트 대보름 입주민화합 윷놀이대회, 어버이날 경로 잔치, 농 · 수산물 공동구매, 현장체험 학습, 떡국잔치 등을 통하여 입주민들이 화합 단결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단지내 순찰로 하루를 시작하며 노후시설의 안전을 위하여 자체 보수, 교체(보도블럭 보수, 배관보온 작업, 쓰레기통 위치조정, 각종 밸브교체 등)와 아파트 환경개선을 위하여 계절별 조경수 전지작업 등 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 및 가치증대를 위해 한시도 쉴 틈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아름아파트는 각종 노후시설의 년차적 보수 · 교체 추진, 입주민들의 배려와 따뜻한 마음, 높은 주인의식 등을 기반으로 보다 살기 좋은 명품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 가고 있다.

 강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