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동에 위치한 펜타뷰아파트가 2015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우수관리단지아파트에 선정되어 지난달 24일 고양 KINTEX에서 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았다.
 
 

지난해 9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선정위원회에서 4개 분야 21개 평가항목에 대한 서류와 현장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201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하는 우수관리 단지로 추천되어 전국 단위의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우수관리단지 아파트로 선정된 대동 펜타뷰 아파트는 ▲59㎡(18평형) 126세대 ▲84㎡(25.4평형) 565세대 ▲118㎡(35.7평형) 76세대 등 총 10개동 767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입주민들로 구성된 ‘좋은사람들’ 모임을 통한 소통과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웃알기 캠페인, 층간소음 줄이기 서명운동, 소음방지패드 및 실내화 나눠주기, 작은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해왔고, 입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직원들이 전화를 받을 때는 반드시 직책과 성명을 밝히는 전화응대 실명제를 정착시켰고, 담당구역별 업무담당자 게시를 통해 책임감을 부여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함으로써 친절한 서비스 지원체제도 정착시켰다.

시설물별로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책임점검 체제를 정착시킴은 물론, 2012년도에 대전광역시로부터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 받았고, 2015년에 는 환경부가 주관한 생활환경 개선 및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관리에도 적극 노력하여 왔다.

또한,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녹색아파트 만들기 협약과 녹색 아파트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실시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홍보 및 실천에 노력했으며, 공용부분 센서등과 옥상 경관등의 LED교체 및 지하주차장 격등제 실시로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 왔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의 조성은 물론, 입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과 자생단체 및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직원들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

아파트 시설로 어린이놀이터 2개소, 경로당, 휘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탁구장 등 단지 내에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관리동에 다른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골프연습장이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골프연습과 함께 자연스럽게 친목을 도모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헬스장과 탁구장에서는 입주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운동을 즐기며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있다.
 
 

이 같은 편리한 단지 시설 때문인지 펜타뷰아파트는 골프, 탁구, 등산 등 다양한 동호회가 활성화 돼 있는 것은 물론 댄스, 요가 등 입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열고 있다.
 

강신구 기자 tjapt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