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한라비발디아파트 제1회 가을 음악회
 
유성구 상대동 한라비발디아파트(대표회장 이영희)는 지난 1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파트 단지내 야외 공연장에서 품격과 흥겨움이 함께하는 한라비발디 제1회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가을음악회는 아파트 입주민, 입주자 대표회의, 노인회, 단지내 동호회와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처음 개최된 가을축제이다.

이 행사는 유성구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구청 지원금과 아파트 일부 자부담으로 준비하였으며, 오후 3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가을 안으로 에서는 핸드벨 연주, 성악, 첼로 연주 등의 공연이 있었고, 2부 가을에 물들다 에서는 아다지오밴드, 섹스폰, 아이돌댄스, 기타 연주 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입주민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하여 많은 상품을 입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봄에는 아나바다 바자회 축제로 150만원의 수익금 중 100만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은 이번 행사 지원금으로 사용하였다.

6월에는 실내 밴드민턴장을 활용한 탁구대회를 개최하여 탁구동호회를 결성하였으며, 지금은 밴드민턴동호회와 탁구동호회가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입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지고 풍성한 곡식을 추수하는 풍요로운 계절에 소중한 이웃의 정감을 느끼는 가을음악회가 되었다.

이 아파트 이영희 대표회장은 좋은 시설이 갖춰진 야외공연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입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가 사고 없이 잘 진행되어 입주민과 행사준비를 위해 고생한 관리사무소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강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