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월평동 전원아파트 입대의 출석수당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전달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전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박선근 등 5명)는 2015년 동대표 임기 시작부터 입대의 출석수당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후원하고 있어 주위의 칭찬과 더불어 고맙다는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아파트 입대의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 쌀 10kg 55포대(550kg)를 단지내 어렵게 생활하는 입주민 7세대와 노인정 등에 22포대를 전달하였고, 월평복지관과 월평3동주민센터를 통해 인근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33포를 전달하였다. 2015년에도 쌀 500kg을 월평복지관 등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전원아파트입대의는 정기적으로 “입주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입주민과 관리주체 간의 의사소통의 장과 관리업무 공개와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신속한 민원행정의 장으로 활용하여 상호간 신뢰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리주체가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감독 활동으로 관리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어 입주민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칭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2016년 대전시 모범관리단지 인증과 국토교통부에서 평가하는 우수관리단지에도 추천되어 평가를 받았으며, 대전 서구청에서 추진한 에너지절약경진대회, 친환경생활실천우수아파트로도 입상하는 등 모범적인 입주자대표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박선근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를 계속 이어 가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