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드림월드아파트 주민화합 탁구대회 개최

유성구 장대동 드림월드아파트(대표회장 추원경)는 지난 2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아파트 관리동 탁구장에서 제11회 주민화합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아파트 부녀회(회장 송임호) 주관으로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11년째 정기적으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탁구회원과 부녀회원,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입주민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입대의 지원을 받아 매년 주민화합을 위한 탁구대회 개최를 비롯하여 어버이날 단지 내 어르신에게 식사 대접을 하고 있으며, 잡초제거 등 환경개선운동을 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입주민이 참여 하는 야유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아파트 탁구동우회(회장 고제철)는 정회원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3회 운동을 하고 있는데, 특히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구청으로부터 강사를 지원 받아 무료로 탁구 강습을 받고 있다. 고 회장은 지난해에는 부녀회와 입주자 대표회의 지원으로 탁구대 4세트 교체 및 커튼 교체 등 탁구장 환경개선 및 노후 된 탁구용품 교체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탁구동우회 참여 회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여 서로 신뢰하고 있어 회원 간 유대관계가 잘 유지되고 있다고 하였다.

추원경 대표회장은 노인회의 봄가을 야유회, 어버이날, 복날 행사 등 어르신들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며, 부녀회와 함께 입주민 탁구대회와 가을 야유회, 단지 내 풀 뽑기 행사 등을 하고 있으며, 입주민간 층간소음 갈등 및 분쟁 시 입대의가 적극 개입하여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 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화합과 소통으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RFID 종량제 음식물 처리기 8대를 유성구 지원으로 설치하여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도 줄이고 환경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