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올리브힐아파트 빵포트락 문화행사 개최

대전 중구 목동주민센터와 목동 주민협의체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올리브힐아파트 광장에서 3회차 빵포트락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빵과 떡, 과일 등을 가져와 함께 나누어 먹으며 주민들이 어울려 공동관심사 등에 대한 대화를 통해 이웃을 알아가며 공동체를 복원하는 ‘빵포트락 문화행사’가 진행 되고 있다.

사회적자본과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기획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젊은 주부들이 모여 ‘양치는 목동’이라는 모임을 기반으로 참여영역을 확장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많은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날 3회차 행사에서는 입주민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벼룩시장이 열렸고, 음식 나누어 먹기와 목동초 풍물단, 레인보우 댄스팀, 밸리댄스, 난타, 목련합창단의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재능기부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다음 계획된 빵포트락 문화행사는 7월 22일 프란치스코 수도원 잔디정원(목동성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트락 문화행사는 목동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빵과 떡, 과일 등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식을 가지고 나오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