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1동 주공3단지 아파트 이웃사랑 나눔 실천운동

법1동 주공3단지 아파트 아동·여성보호지역 연대(대표 김여탁)는 건강이나 생활이 어려운 입주민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이지만 이웃간에 사랑나눔 실천운동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보고자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갈등문제의 상호 조정 및 해소가 절실하여 단지내 자조적인 연대모임 구성 및 활동을 통해 상호간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고 완화시켜 주민간 화합을 촉진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공동체 자조모임을 구성 본 사업을 신청하였다고 한다.

  
법1동 주공3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은 가정환경이나 신체장애에 정신적 육체적인 소외감으로 각자의 자격지심에 의사소통과 소란으로 이웃간에 수시로 언쟁과 소란이 심했던 마을이었으나, 2013년부터 좋은마을만들기에 참여하여 “모이자” 활동을 시작으로 2014~2015년 “해보자” 사업을 진행하여 많은 보람이 있었다고 한다.

이 단체는 2016년 3월부터 11월까지 대덕구 법1동 주공3단지 아파트 거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모일을 통한 계획 수립된 안을 추진한다.

■입주민 만들기 체험지도 (클레이, 비누, 석고, 화장품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취미를 갖고, 정서적 안정을 찾기 위하여 아파트 단지 내 공동사용 공간에 모여 3월부터 10월까지 년 16회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6월, 9월 년 2회 아동 청소년들에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데, 전문 강사와 함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한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는다.

■입주민 화합 어울 한마당
10월에는 주공3단지 입주민이 모여 주민화합 놀이한마당을 진행하여 주민화합의 기회를 갖는다.
단지 내 쌈지공원을 활용하여 민요공연 , 아동·청소년 댄스공연 및 투호놀이, 주민 노래자랑과 윷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며, 간단한 먹거리와 의자를 배치해 편안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몸이 불편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움에 심적인 외로움과 소외감에 치우쳐 방황하는 주민들에게 활동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심어주고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에게도 평온한 주위환경과 아름다운 꽃향기를 보고 느끼고 마시면서 성장할 수 있는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자 한다.

강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