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ㆍ충청

충북 청주시가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는 비전문가가 수목을 방제하거나 고독성농약을 사용하는 등 농약 오·남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권 내 산림병해충 관리 강화 및 전문적 수목진료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아파트 녹지, 학교 숲, 도시 숲, 도시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대중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에 적용된다.

청주시는 진단컨설팅 신청을 받고 대상을 선정한 뒤 민간전문업체(나무병원)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한다.
수목피해 진단 및 처방전 발급은 신청자가 비전문가임을 감안해 일반인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작성해 발급할 예정이다.

단 진단 및 처방 결과를 토대로 한 병해충 방제 실시는 신청기관에서 수행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청주시청 푸른도시사업본부 산림관리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한다.

김익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