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도안휴먼시아 4단지아파트에서는 지난 16일 토요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벼룩시장 및 신나는 예술여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100여명이 함께 하는 아나바다 벼룩시장이 열렸고, 바디페인팅, 풍선아트, 벌레 퇴치제 만들기 무료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다.  특히 이 아파트와 일사 일촌을 체결한 금산군 수통리 주민들이 인삼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특산물과 도자기를 전시 판매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고, 대전 광역자활센터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먹거리, 공예품 부스도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저녁 7시부터는 단지 내 야외 광장에서는 유성구청과 LH에서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극단 진일보의 창작뮤지컬인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가 공연되어 깊어가는 가을밤에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과 감동을 안겨 주었다.